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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블 Day_8] 어린이 코딩교육 | 학부모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 2: 게임은 나쁜 게 아니에요..! 지난주에는 코딩교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를 말했다면, 이번에는 코딩을 활용하는 학습법에 관해 말해보고자 한다. [매블 Day_3] 어린이 코딩교육 | 학부모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 1: 코딩교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나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소프트웨어 교육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했었다. 그 일을 내려놓으며 '아이들을 학습시키기 전에 학부모들이 알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야 memoryarchiving.tistory.com 어린이에게 코딩교육을 할 때는 주로 scratch나 네이버 엔트리를 많이 사용한다. 보통 '코딩'이라고 하면 까만 화면에 영어로 줄줄 써 내려가는 텍스트코딩을 떠올리는데, 어린이 학습용 코딩 언어는 알록달록한 블록을 끼워 넣는 블록코딩의 형태로 작성된다. 어린이.. 2022. 3. 9.
[매블 Day_7] 독서기록 | 청각뇌 "귀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두 번째 기록 으아, 너무 힘들다. 이직한 지 이틀, 힘들었던 건지, 긴장했던 건지, 스트레스 받았던 건지, 신경을 많이 쓴 건지, 눈에는 다래끼가 났다. 새 회사에서는 요구하는 제출서류가 왜 이리 많은지 좀전까지 제출서류를 작성했다. 그냥 벌러덩 침대에 눕고 싶지만 오늘은 독서기록을 하는 날이기에 조금이라도 기록을 남겨본다. 책을 많이 읽진 못했고, 출근길에 조금.....아주 조금.... 읽었다. 청각은 엄밀히 말하면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귀의 세 부분 중 속귀에 있는 림프'액'의 진동이 전기신호로 바뀌어 뇌로 전달되는 것이다. 그래서 소리를 듣는 것은 공기의 유무와는 관계가 없다. 또 그래서 우린 물속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우리가 듣는 소리는 '진동'이므로, 물속에서는 파동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 2022. 3. 9.
[매블 Day_6] 일상 | 새로운 시작 긴 공백을 끝내고, 오늘은 이직한 곳에서의 첫날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도 오랜만이었고, 옷을 신경 써서 갖춰 입은 것도 오랜만이었다. 첫날부터 지각할까 두려워, 정말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조금 더 일찍 나와서 그런 건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탓인지, 예상보다 지하철에 사람이 붐비지 않았다. 2년 전 지옥철에서 문에 딱 붙어서 찌그러져 가던 것과는 다르게 나름 여유가 있는 길이었다. 이번에 이직한 곳은 나의 종착지가 아니라 나의 도전을 위해 거쳐가는 곳이다. 사실 나에게는 늘 꿈이 없었다(어릴 때도...). 늘 목표만이 있었다. 남들은 작은 꿈이라도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늘 꿈이 없었다. 꿈이 없이 목표만을 보고 나아가는 길은 열심히 달리면서도 불안하다. 끝이 없는 길.. 2022. 3. 7.
[매블 Day_5] 습관 만들기 | 내가 나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 해주기 매블 프로젝트에서 작은 습관을 만들어 금요일마다 기록하고 확인하기로 했다. '하루에 한 번 하늘 보기'와 같은 작은 습관으로 정하기로 했는데, 요즘 내 하루하루에 변화가 많아서 그런지 속도 시끄럽고 정신도 없고, 무슨 습관을 들이면 좋을까 계속 고민이 되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은 '하루를 정리할 때 거울을 보며, 내가 나에게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 해주기'이다. 사실 성인이 되면 누군가에게 격려나 위로의 말을 듣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격려와 위로의 말을 내가 나에게 해주기로 결심했다. 내가 아는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오늘 하루가 별일 없이 지나갔다면, 그건 네가 잘해서 하루를 무사히 보낸 걸 거라고. 내가 나에게: 오늘 하루 잘 보냈어! 아마 네가 잘 했으니까 무탈히 보낼 수 있었을.. 2022. 3. 4.
[매블 Day_4] 독서기록 | 청각뇌 "귀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첫 번째 기록 청각뇌 "귀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의학박사 시노하라 요시토시 지음/고선윤 옮김 | 중앙생활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30171 청각뇌 그동안 우리가 간과해온 청각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한편 청각 기능의 이상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며, 어떤 증세로 나타나는지에 대해 자세히 언급한다. 또한 훼손 www.aladin.co.kr 최근에 귀, 청각, 소리에 관한 관심이 생겨서 어떤 책이 있나 찾아보았다. 도서관에서 '청각'과 '소리'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봤더니 도서가 몇 권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이 책이 재밌어 보여서 빌려보았다. 2006년에 발간된 책으로 벌써 16년 전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비인.. 2022. 3. 4.
[매블 Day_3] 어린이 코딩교육 | 학부모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 1: 코딩교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나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소프트웨어 교육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했었다. 그 일을 내려놓으며 '아이들을 학습시키기 전에 학부모들이 알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야지.'하고 다짐을 했었다. 다짐만 하고 실천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는다. 2022년인 지금은 학부모들에게 '코딩교육'이라는 키워드가 제법 익숙해졌다. 코딩교육 외에도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들이 한 바가지인 것처럼 보인다.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사고력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라고 한다. 쉽게 말해, 코딩교육은 코딩을 잘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대체 왜?'라는 의문.. 2022. 3. 2.
[매블 Day_2] 책이야기 / 단어의 집 / 안희연 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3742851 단어의 집 비(非)시적인, 건조한, 테크니컬한, 아카데믹한 단어들이 시인의 일상에 기습적으로 끼어들어 ‘가장 문학적인’ 사유의 통로를 여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안희연은 “모든 단어들은 알을 닮아 www.aladin.co.kr 자주 가진 못 하지만 독립서점에 구경하러 가면, 늘 그날을 기념 삼아 책을 한 권씩 데리고 온다. 나중에 그 책을 보면 그날의 기억이 스멀스멀 떠오른다. 날씨는 어땠는지, 내 기분은 어땠는지, 그날 뭘 했는지 등 말이다. 그 짧은 회상의 경험이 참 기분을 괜찮게 만든다. 이 책을 데리고 온 날은 비가 올 듯 말 듯 꾸물꾸물했고, 목 폴라 티까지 챙겨 입고 갔는데도 은근히 추운.. 2022. 3. 1.
[매블 Day_1] 매블 프로젝트를 신청하다. 매블, '매일 블로그 글쓰기 프로젝트 43기'에 참여 신청했다. 거창한 이유도, 거창한 계획도 계기도 없이 우연한 계기로 덜컥 신청하게 되었다. 이직 준비에 지쳐갈 쯤, 우연히 어떤 블로거가 '숭례문학당'에 대해 적어놓은 글을 보게 되었고, 나는 그대로, 단숨에, 프로젝트를 신청했다. 사실 책을 소소하게 좋아하기도 했지만, 글과 책을 꾸준히 가까이해야겠다고 결심한 건 2년 전이었다.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던 내가 그나마 좀 괜찮게 생각하는 것이 책이니,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며 출판학교를 등록했고 과정을 수료했다. 하지만 출판학교를 통해서 이 정도의 흥미를 갖고 출판편집자가 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 마디로 나는 역량이 너무 부족했다. 그 과정에서 만난 친구들에 비하면..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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