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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블 프로젝트

[매블 Day_18] 습관만들기 | 2022년 3월 넷째 주, 나에게 하는 위로와 격려의 말

by 호두달걀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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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새로운 업무를 익혔고 오늘 무사히 마감기한을 맞추었다. 내일이면 오늘 제출(?)한 분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것이다. 지난 주보다는 업무를 하며 머리를 더 썼는지 퇴근하면 제법 피곤하다. 그런데 어지간히도 이 습관은 잘 들질 않는다. 매블 리드께서 오늘 아침에 공지를 주셔서 카톡을 보고 겨우 상기할 수 있었다.

 

이번 주 새로운 업무도 기한에 맞추어 잘 마감했다고,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그리고 만일 내일 수정할 부분이 많아도 씩씩하고 무던하게 잘 수용하기! 벌써 수요일이 다 지나갔고, 내일이면 목요일이다. 목요일은 금요일 전날이라 기분이 좋다. 내일은 너무 피곤하지 않은 날이 되길 바란다.

 

한 가지 아쉬운 건, 회사 근처에 카페가 별로 없고, 그나마 있는 카페의 커피는 맛이 별로 없다....... 커피값이 많이 비싸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돈 주고 사 먹고 싶을 정도의 맛도 아니다. 어찌 우리 집 근처보다도 카페가 더 없는지. 대한민국 카페 중 동네 카페의 점포 수는 약 8만 점에 달하고, 전체 점포의 90%라는데 왜 그 동네는 없는가. 나는 커피를 좋아하고, 하루에 많이 마실 때는 3잔까지도 마셨는데, 지금은 덕분에 강제로 돈을 잘 아끼고 있는 중이다.

 

방금 '아무리 그래도'라는 생각으로 '혹시나' 내가 몰라서 그런 건 아닐까 싶은 마음에 구글맵으로 회사 근처 카페들을 검색해보았는데, 정말로 없다.('그냥 없어요ㅎ'가 이럴 때 하는 말이던가?) 몇 안 되는 카페에서 맛 없는 커피를 돈 주고 사 먹느니, 카누를 타서 먹는다.(카누 내돈내산ㅎ) 그런데 이 카누도 매일 먹으니까 맛이 질리더라. 그래서 카누 마일드로스트, 헤이즐넛 믹스, 홍차 티백, 우엉차 티백 등을 가져다 두었다.(그런데 티 종류에는 손이 잘 안 간다.) 하루에도 몇 잔을 마신다. 그중 가장 흔한 조합은 카누, 헤이즐넛, 믹스커피... 카페도 별로 없고, 별로 없는 카페들의 커피맛은 내 취향이 아니라는 게 참 재미없고 힘 빠지게 하는 일 중 하나지만, 아직까진 일 자체가 재밌으니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해보도록 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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