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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수잔나의 앞치마 / 예쁜 공간 카페 / 충무로 수잔나의 앞치마,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카페이다. 공간이 예쁘고 빵이 맛있는 곳이다. 그렇지만, 워낙 사진을 안 찍는 탓에... 음식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 ㅋ 커피 기다리면서 공간이 예뻐서 간신히 한 장 찍었다. 한 장 찍고 나니 커피가 나오길래, 후다닥 갖고 그냥 자리로 올라갔다. 이 사진을 찍을 생각한 것도, 요즘 드라마작가과정 선생님께서 "여러분, 막상 노트북 앞에 앉으면 이야기 줄거리보다도 당장 슬러그라인 쓸 때 장소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정말 막막해요. 그러니 앞으로는 음식 사진만 찍지 말고, 장소 사진도 찍어보세요"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그 이후로 장소 사진을 찍고 있다. 난 선생님 말씀은 잘 듣는 사람이니께ㅎ 드라마작가과정을 듣고 있지만, 뭐 드라마작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아니다. 그저 .. 2024. 2. 18.
[240127] 체계론적 관점에서 본 가족상담 사례개념화 이제 막 아동심리치료를 공부하게 된 쪼렙의 입장이라, 무식자에 가깝지만 지난 1월에 들은 세미나의 내용을 정리해본다. 성신여대 가족치료상담 전공 고선공 교수님의 진행 하의 노치영 부부가족상담연구소의 노치영 소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다. 먼저 체계론이란 '체계들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통합된 원리들의 집합'을 의미한다.즉,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한다는 의미다. 일단 상담은 진행하고 나면 상담자가 내용을 바꿀 수 없기에 상담의 '과정'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다. 과정을 들여다보면 내담자의 '패턴'이 보이게 된다.이는 사실 임상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인데, 잘 하기 위한 정답은 '꾸준히 본인의 사례를 연구하는 것'밖에는 없다고 말씀해 주셨다. 체계론은 인과론과 비교된다.보통 심리학은 인과론으로 풀이된다. 인과론은.. 2024. 2. 17.
컴퓨터활용능력 1급 | 우선 시험 접수 우선 현 직장에서 이전 직장보다는 엑셀을 조금 더 쓰는 듯 하여, 시험을 우선 접수해 보았다. 2급을 신청할까, 1급을 신청할까 고민하다가 욕심 부려 1급으로 신청했다. 시험은 약 3주 뒤. 과연 난 합격할 것인가?! 합격 결과를 만드는 3주의 시간을 보내봐야겠다. 2022. 3. 29.
직업상담사 2급 | 실기 합격 후기 직업상담사 2급 실기 후기가 너무 늦었다. 사실 실기는 한 번에 합격하지 못하고 시험을 2번 봤다. 필기 합격 후, 실기 시험을 신청해놓고 이직 등의 이슈가 있어서 중간에 삽질을 한 번 거하게 하고, 신청해 놓은 시험을 보질 못했다.(그 이직한 회사, 관뒀다. 작년은 정말 나에게 암흑의 시간이었다........) 사실 이 시험은 내가 어떤 목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이전 글에서도 말했다시피, 그냥 홧김에 신청한 거였어서 실기까지 다 합격했지만 계륵과 같다. 현 직장에서는 이 자격증이 필요가 없다. 더군다나 이 자격증을 공부했던 시기에 내 나름의 일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이 자격증을 떠올리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 대체 난 이걸 왜 따려 했는가. 이 자격증으로 인해 방향성 없는 자격증 취득은 정말 .. 2022. 3. 28.
[매블 Day_20] 매블의 마지막, 한달을 되돌아보며 매블 프로젝트로 올리는 마지막 글이다. 주중에 글 한 개씩, 4주간 총 20개의 글을 올렸다. 그중엔 솔직히 체력적으로 지치거나 귀찮...아서 부끄럽지만 대충 쓴 글도 있다. 만일 혼자서 '매일 글을 써보자!'라고 생각했다면 3일 하고 끝났을 텐데, 날마다 리드문을 올려주시는 리드와 단톡방에 자신의 포스팅 링크를 올려주시는 매블인(?)들이 함께 계셔서 느슨해지지 않고 완주를 할 수 있었다! 매블에 참여하면서 정말 좋았던 점 중 하나는, 함께 하는 매블인들의 글을 읽으며 내가 위로받았다는 사실이다. 시작하던 첫날, 글을 쭉 읽으며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살면서 비슷한 고민들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그걸 알게 되니 내가 하는 고민들이 그리 대수롭지 않게 느껴졌다. 고민이라는 게 심각하지 않은 작은 일이 .. 2022. 3. 26.
[매블 Day_19] 독서기록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 세 번째 기록 이 책은 역시 띄엄띄엄 읽어야 한다. 한참 재밌게 읽다가, 한참 또 읽으니 너무 지루하다. 아무래도 내가 개발자가 아니라서 그런 것일까? 당분간 이 책은 또 쉬고 다른 책을 읽으려 한다. 읽던 내용 중, 저자가 '배운 것을 기록하라'라는 패턴을 내놓았다.(이 책에서 저자는 하나의 조언을 하나의 '패턴'으로 규정한다.) 나는 대학생 때부터 배운 것을 늘 기록하고, 그 기록 노트들을 모아 놓았었다. 안타깝게도 대학생 때부터, 직장 생활하면서 기록한 그 모든 노트들을 모아놓기만 하고 보지는 않게 되더라. 그래서 얼마 전에 대청소를 하면서 그 노트들을 들춰보지도 않고 다 버렸다. 그때 잠깐 생각했다. '이렇게 보지도 않을 거면서 왜 적고, 왜 모았지?' 우선은 그 당시에 머릿속에 최대한 넣으려고 쓴 것 같은데,.. 2022. 3. 26.
[매블 Day_18] 습관만들기 | 2022년 3월 넷째 주, 나에게 하는 위로와 격려의 말 이번 주는 새로운 업무를 익혔고 오늘 무사히 마감기한을 맞추었다. 내일이면 오늘 제출(?)한 분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것이다. 지난 주보다는 업무를 하며 머리를 더 썼는지 퇴근하면 제법 피곤하다. 그런데 어지간히도 이 습관은 잘 들질 않는다. 매블 리드께서 오늘 아침에 공지를 주셔서 카톡을 보고 겨우 상기할 수 있었다. 이번 주 새로운 업무도 기한에 맞추어 잘 마감했다고,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그리고 만일 내일 수정할 부분이 많아도 씩씩하고 무던하게 잘 수용하기! 벌써 수요일이 다 지나갔고, 내일이면 목요일이다. 목요일은 금요일 전날이라 기분이 좋다. 내일은 너무 피곤하지 않은 날이 되길 바란다. 한 가지 아쉬운 건, 회사 근처에 카페가 별로 없고, 그나마 있는 카페의 커피는 맛이 별로 없다.... 2022. 3. 23.
[매블 Day_17] 독서기록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 두 번째 기록 퇴근길엔 지하철만 두 번을 갈아탄다. 그래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책 읽기가 수월하다. 그간 기록했던 구절과 내 생각들을 차근히 적어보려 한다. 당신이 프로그래밍한 지 3개월이 되었든 5년이 되었든 간에,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의 관점에서는 여전히 초보자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p.178 예전엔 직장생활은 해도 해도 적응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여전히 지금도 새 환경에서 적응 중이지만,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업무에 대해 이제는 많이 알 법도 한데, 늘 모르는 게 많았다. 그런데 그 상황은 당연한 것이었나 보다. 저자를 통해 어느 분야건 장인정신의 관점에서는 3개월 숙련자나 5년 숙련자나 애송이라는 걸 깨달았다. 지금은 다행히 좋은 사수를 만나 궁금증을 잘 해소하며 업무를 익히고 있다. 아마..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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